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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지 된 위기의 쌍용차 주가 전망

쌍용차

크게 흔들리는 상황

1962년 설립된 쌍용차 현재 평택공장에서 체어맨W, 렉스턴W, 티볼리 등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창원공장에서는 상기 차량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체어맨도 아직 생산중이었네요..

SUV 전문 브랜드인 쌍용차 레저문화가 커지면서 카라반 캠핑과 펫 글렘핑, 낚시에 제격인 SUV를 시장에서 차별화 시키는 전략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쌍용차 티볼리 • 렉스턴이 유일한 돌파구가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2020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쌍용차 매출액은 23.8% 감소, 영업손실은 69.7% 증가, 당기순손실은 64.4% 증가했어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시장 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 쌍용차 또한 판매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죠. 해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0%나 감소하였고 수익성 측면에서는 설상가상으로 매출원가율 상승 및 판관비 증가 여파로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쌍용차 주주


쌍용차 최대 주주는 인도의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 74.65%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 주주인 마힌드라가 쌍용차 투자에 물러서며 악화일로를 걷던 쌍용차 기업회생(법정관리) 신청까지 이르렀네요.
마힌드라는 75% 이르는 쌍용차 지분을 50%까지 낮춰 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다만 쌍용차 회생절차(ARS 프로그램) 접수한만큼 마힌드라도 ARS 기간 중 대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해관계자와의 협상 조기타결을 통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 ARS 프로그램이란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입니다.

쌍용차 배당금


쌍용차 배당금은 배당수익율이 0.00% 입니다. 쌍용차 배당금은 미정 입니다.

2018년 쌍용차 배당금 : 0원
2019년 쌍용차 배당금 : 0원
2020년 쌍용차 배당금 : 미정

쌍용차 배당금은 안받아도 되니 상장폐지가 안되기만을 바랄뿐이네요.

쌍용차 주가 전망 증권사 투자의견


쌍용차 주가 전망에 대한 증권사 투자의견은 없습니다.

쌍용차 주가 개인적인 전망


□ 쌍용차 매매거래정지는 12월 21일 15:32분 신청하였으며, 회생절차개시신청 이유 •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 근거로 매매거래정지 되었어요.

□ 쌍용차 대출금 연체금액
● JP모건 • BNP파리바등 해외금융기관 대출금 600억 ● 산업은행 대출금 900억
● 우리은행 대출금 150억
연체금액은 총 1천650억원 규모입니다. 쌍용차 해당 금융기관과 만기연장을 협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회생절차를 신청하였다고 하네요.

□ 쌍용차 추가 실적 악화 및 부품 업체들의 납품 중단으로 쌍용차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하였다고 공시했어요.

위에 3가지가 거래소에 공시된 쌍용차 현황입니다.

쌍용차 상장폐지 되나?

쌍용차 자본잠식률은 3분기 연결 기준 86.9%로 유가증권시장 관리종목 지정 기준선인 50%를 한참이나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회계법인에서 이미 세 차례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이번에도 감사의견이 거절되면 상장 폐지될 수 있습니다.

쌍용차 살아날 방법은 2가지


첫째.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의 적극적인 채무 변제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힌드라는 더이상 쌍용차에 투자할 생각이 없어 어려워 보입니다.

두번째. 쌍용차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쌍용차 매각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H오토모티브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HAAH오토모티브의 쌍용차 투자 조건으로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는 연매출 200억인 기업으로 알려져 쌍용차 투자할 여력이 있는지 의문이며 정부입장에서 지원할 산은도 다른 금융사의 대출도 갚지 못하는 마당에 대출 만기를 연장해줄 경우 배임 논란에 휘말릴 수 있어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하네요.

만약 해외 투자자 찾지 못하면 법원의 판단에 따라 청산하거나 회생의 기회가 주어질텐데요. 하지만 회생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구조조정은 불가피하겠네요.
아무쪼록 쌍용차 신규 투자자가 나타나 보란듯이 다시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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