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도 괜찮은 슬기로운 소비 슬,로움/환경이야기
스테인레스 빨대로 제로웨이스트 쉽게 시작하기 / 플라스틱빨대와 거북이
저의 제로웨이스트 두번째 스토리 입니다. 첫번째 스토리에서 이야기 했던 거북이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에 해양학자인 크리스틴 피그너와 텍사스 대학의 한 연구팀에서 코스타리카를 탐사하던 중 만난 거북이를 촬영하였는데 그때 촬영한 영상속의 한 사진이었습니다. https://youtu.be/4wH878t78bw 출처 유튜브 사진을 보고 영상을 찾아서 보았는데 사진을 봤을때는 충격적이었지만 영상을 보니 거북이 코에 박혀있는 빨대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는 거북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지고 미안하고 슬프더군요. 도대체 왜 저 거북이가 저렇게 고통스러워 해야 할까요? 왜 우리는 이런 가슴아픈 사실을 외면한채 사람에게 편리하단 이유로 다른 생명들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이 편리함을 누리는게 맞는걸까..
2020. 6.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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