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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제로웨이스트 두번째 스토리 입니다.

첫번째 스토리에서 이야기 했던 거북이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에 해양학자인 크리스틴 피그너와 텍사스 대학의 한 연구팀에서 코스타리카를 탐사하던 중 만난 거북이를 촬영하였는데 그때 촬영한 영상속의 한 사진이었습니다.

https://youtu.be/4wH878t78bw

출처 유튜브


사진을 보고 영상을 찾아서 보았는데 사진을 봤을때는 충격적이었지만 영상을 보니 거북이 코에 박혀있는 빨대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는 거북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지고 미안하고 슬프더군요.

도대체 왜 저 거북이가 저렇게 고통스러워 해야 할까요? 왜 우리는 이런 가슴아픈 사실을 외면한채 사람에게 편리하단 이유로 다른 생명들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이 편리함을 누리는게 맞는걸까요?

이 지구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당장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것부터 제 생활속에서 없애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플라스틱 빨대 대용품을 찾아보았습니다.

빨대의 대체품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스테인리스 빨대를 시작으로 유리 빨대, 쌀 빨대, 종이 빨대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이미 저보다 먼저 환경을 생각하신 분들이 많은 대용품을 만들었네요.

이 빨대들은 여러 회 사용할 수 있거나 자연적으로 분해가 가능한 빨대로 이 빨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입니다.
쉬울 것 같지만 이런 환경을 위한 운동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뒤따릅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이겨낸다면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고 또 다른 거북이가 또 아파하지 않을 수 있겠죠!

이 글을 읽어보신 모든 분들도 저와함께 제로웨이스트 생활화를 실천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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