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청약 경쟁률 중 1위를 기록한 아주스틸 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주스틸 일반 청약은 처음부터 큰 관심을 받았어요.
증거금이 약 22조원이 몰려 1419.73대 1의 경쟁률로 이는 기업공개(IPO) 공모 청약 역대 최고 기록이예요.
뜨거운 관심을 받은만큼 아주스틸 주가는 코스피 상장 첫날 10% 상승한 33,500원을 기록하며 장마감했어요.
장 중에는 상한가에 근접한 3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따상’은 실패했어요.
그럼에도 아주스틸 공모가 15,100원에서 상장 단 하루만에 수익률이 100%가 넘었네요.
이후 아주스틸 상장 이틀째인 오늘 장초반에 차익실현을 거둔 매물들이 쏟아지며 3만 원까지 주가가 떨어지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주가가 회복하고 있는데요. 만약 오늘 장마감을 첫날 종가 위에서 마감한다면 한번 더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그럼 왜 아주스틸 주가가 상승하는지 아주스틸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주스틸 주요제품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LG전자의 오브젝트 콜렉션 가전제품은 모두 다 아시겠죠. 이 프리미엄 가전에 쓰이는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이 바로 아주스틸 입니다.
저희집 냉장고도 삼성의 비스포크인데요. 요새 주변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들 대부분이 이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선호하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 추세는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죠.
아주스틸 핵심경쟁력은 컬러강판의 소재 개발부터 제품을 양산하는 것까지 필요한 기술 및 제조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요.
아주스틸 자체 기술인 Roll to Roll 디지털 프린팅, UV0 초박막 코팅 등 강판 표면을 디자인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또한 아주스틸은 철강 소재 특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자재 • 자동차 • 태양광 시장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아주스틸 영업이익 전망
아주스틸 영업이익은 주 사업이 철강 사업인만큼 크게 높지는 않아요.
하지만 코로나 시대 속에서도 매출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철강값이 급등하며 컬러강판 가격 역시 따라서 급등하고 있어요.
지난 1분기에는 매출액 1,740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만 지난 한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달성해 2021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앞으로 컬러강판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이며 인도가 코로나가 대규모로 확산하며 공장이 폐쇄되고 중국은 철강 생산 물량을 대부분 중국내로 내수화함으로써 철강 가격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아주스틸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매수하는 것이 좋아보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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