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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느덧 천명을 넘어 1,600명에 다다르며 4차 대유행이 시작됐어요.

코로나 재확산에 택배 포장 관련주 종목들이 강세인데요. 그중에서 태림포장 대해 알아볼게요.

[태림포장]은 1976년에 설립돼 1988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골판지 원지를 생산해 이를 농산물, 가전제품 등 택배에 사용되는 박스를 생산해 태림포장 주요 매출액은 골판지 원지와 골판지 상자의 매출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요.

골판지 산업은 고정비 지출이 매우 크기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이렇게 진입장벽이 높은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 국내 1위 기업이 바로 [태림포장]이죠.


태림포장 20년 3분기까지 매출액 4,076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3% 줄었고 영업이익은 75.5% 감소했어요.

코로나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자리잡으며 태림포장 수혜를 받아 실적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셨겠지만 실제로는 크게 수혜를 보지 못했어요.

그 이유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골판지 상자 판가가 크게 낮아졌으며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는 점점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골판지는 제품가격에 비해 크기가 크기때문에 물류비용 부담이 높아 대부분 국내 물량만을 생산하고 있어요.

하지만 20년 세아상역이 태림주주 최대주주가 되면서 태림주주는 세아상역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진출 가능성도 생겼어요.

뿐만아니라 태림포장은 세계 최대 의류업체인 최대주주 세아상역의 인디에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100% 재생 페이퍼를 소재로 한 친환경 종이 옷걸이를 개발했어요.

태림포장 친환경 옷걸이

이와같은 태림포장의 친환경 행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ESG투자가 강조되며, 기업가치가 2배 가까이 상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태림포장 주봉차트

20년 12월 고점을 찍고 주가가 쭈욱 빠졌다가 60일선 지지받고 급등하였는데요. 이번주도 갭을 띄우고 강하게 상승하였네요. 이평선도 수렴하였다가 정배열로 상승하고 있고 거래량도 실리는 모습이 주가가 상승하려고 시동을 거는 것 같이 보이네요.

태림포장 일봉차트

태림포장 일봉차트를 보면 연일 태림포장 주가가 요동치고 있큰데요. 음봉이지만 장대양봉의 주가를 깨지 않았고 다시 조금씩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박스권을 돌파하는 장대양봉이 나타났고 주가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매수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주가가 급상승하여 들어가기 주저할 수 있으나 올해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택배 상자 소비량도 늘었고 이는 코로나 현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진 않을 것으로 보여요.

작은 일상용품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택배 증가에 따라 골판지 업체들은 현재 공장을 80~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어 전망 및 실적이 매우 긍정적으로 기대되고 있어 태림포장 주가가 6,000원 중반까진 무난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기에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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