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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옥 킴으로 불리는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 시즌1 이 드디어 오늘 마지막회가 방영됩니다.
[부부의세계] 이후로 이렇게 결말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작품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막장드라마는 정말 지겹도록 많이 봐서 웬만하면 예상한대로 흘러가는데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 시즌1 은 매회 충격적이고 자극적으로 흘러가네요.
펜트하우스 빠져드는 이유겠죠.

자 그럼 20회 장면을 보면서 결말을 예상해봐요.


드디어 로건 리가 주단태에게 자신의 정체(구호동)를 밝히면서 두사람 간의 치열한 다툼이 벌어지겠네요.
로건 리를 사칭한 투자사기로 주단태를 몰아세우며 정체를 밝혔지만 사실 저는 보면서 주단태 반격을 예상했어요.


출처 SBS 펜트하우스


보이지 않은 적이 무섭지 보이는 적은 무섭지 않거든요. 예상대로 공항에서 심수련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심수련에게 가려다 공항에서 주단태 부하들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나왔어요. 하지민 심수련이 사망했을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로건 리까지 없다면 선악의 균형이 너무 안맞기 때문에 로건 리가 다시 한번 재치있게 위험을 빠져나와 주단태에게 한방 먹여주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요? 힘내라 구호동!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나비문신 여자, 바로 주석훈 • 주석경의 친모라고 불리는 여자인데요.
정체에 대해서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2가지 추측을 비중있게 얘기해볼게요.


첫번째. 나비문신 여자는 양집사라는 추측인데요.
이 추측은 신빙성이 없어 보여요. 양집사는 그저 부유층에 기생하는 역할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위(펜트하우스 부유층)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인물로만 보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펜트하우스 나오는 부유층들은 대부분 혈통을 중요시하는데 주단태가 양집사의 자녀들이라면 아무리 자기 핏줄이라도 그렇게 애지중지하며 키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두번째. 외모는 심수련이지만 심수련이 아닌 심수련과 관련된 다른 인물이라는 추측인데요.

저는 이 추측이 위에 양집사라는 추측보다는 더 신빙성이 있어보여요. 특히나 심수련이 사망한 장면을 보고 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이대로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심수련을 하차시킬 거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석경이와 석훈이가 서재실로 들어가서 주단태에게 맞을 것 같다라는 양집사의 통화를 받고 심수련이 서재로 찾아왔다가 칼에 찔려 사망한 장면인데요. 펜트하우스 20회에서 가장 놀랍고 믿기지않으며 의심가는 장면 이라고 생각해요.

설마 심수련을 이렇게 죽일줄 몰라서 놀랐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오윤희가 범인이 아닐 것 같은데 범인이라 자백하는 등 범인으로 몰아가서 믿기지 않고요. 양집사는 분명 자신이 심수련을 불렀는데 경찰조사에서 하는 말들은 전부 거짓 진술이라 의심이 갔어요.


심수련 사망에 대해서도 인터넷에 논란이 많은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심수련은 사망한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대신에 아까 나비문신 여자가 심수련을 대신해서 펜트하우스 시즌2에 복수를 이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이상으로 제가 20회를 보고 마지막 회를 예상해 보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그 결과를 펜트하우스 본방 사수해서 같이 확인해 보아요.

펜트하우스 시즌2 제작은?

정말 기쁜 소식이게도 펜트하우스 시즌2 촬영은 이미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방영 시기는 [날아라 개천용] 후속작으로 월화드라마에서 금토드라마로 바뀌며 2월에 펜트하우스 시즌2가 방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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