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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했던 날씨가 엊그제 같은데 30도가 넘는 날씨라니 정말 갑자기 더워져 적응하기 힘든 여름입니다.

여름에는 반팔티를 많이들 입는데요. 그중에서도 파타고니아 반팔티는 길을 걷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옷입니다.

출처 네이버블로그

 그동안 파타고니아를 보면 그저 이쁜디자인이네 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만 이번에 파타고니아에 대해 알아보니 얼마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인지 알게되어 놀랐습니다.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쉬나드는 산을 좋아하는 등반가였는데요. 어떤 거친 환경속에서도 견뎌 낼 수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파타고니아를 창립하였다고 하네요.

출처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옷을 만들면서도 자연을 생각하였는데요. 그동안 면을 제작하기 위한 일반목화를 재배하기 위해서 화학약품을 사용하였는데 이것들이 토지오염에 주범이었다고 합니다. 하여 이를 대체하기위해 파타고니아는 유기농목화를 재배하였습니다.

또한 파타고니아 티중에 자투리천을 이용하여 만든 티가 있는데 자투리천을 이용해 옷을 만들시 버려지는 원단을 줄일 수 있으며 그만큼의 새원단을 만들기위해 필요한 물 238리터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옷의 재료중 하나인 폴리에스터는 재활용된 페트병을 이용해 뽑아낸 실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출처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에서 이렇게 환경을 생각하며 만든 티를 리스판서빌리티(Responsibili-Tee)라고 하네요. 이 리스판서빌리티를 선보일 때마다 다양한 로고도 같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파타고니아

이 로고들은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우리가 자연을 지키지 못할시 이것을 볼 수 없는 경각심을 보여주기위해 여러 자연에 있는 모습의 로고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중 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로고는 물고기(연어) 로고 입니다.
파타고니아는 이번에 야생물고기 보호를 다룬 영화 '아티피셜'을 상영하였습니다. 

출처 파타고니아

 이 영화는 사람들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부화장과 양식장으로 인해 야생물고기 생태계가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는지 보여주는 영화인데요.
물고기 로고는 물고기 보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신념부터 옷을 만드는 모든 공정에 자연을 생각한만큼 얻은 수익의 1%는 매해마다 환경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쉬나드처럼 환경에 선한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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