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 달러 돌파, 21년 비트코인 시세 전망 분석

가상 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 사상 첫 2만 달러 선 돌파

현재 빗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2,28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작년 7월 아는 형과 비트코인 이야기 할때만해도 700만원이었는데 3배나 올랐네요.
비트코인 2020년 올해 들어 수익률만 170%가 넘어요.

빗썸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지난 2017년 2만 달러 문턱까지 갔다가 곧바로 버블이 꺼지면서 불과 1년 뒤 3천 달러대로 추락했는데요.
현재 비트코인 2만 달러를 돌파한 상황이 17년 비트코인 상황과 다른점은 17년 비트코인 시세는 당시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했지만 20년 비트코인 시세는 기관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비트코인 기록적인 폭등세가 내년에도 이어질지인데요. 비트코인 시세 대해 좀더 알아볼게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이유?

한마디로 이유로 말하자면 비트코인 시세와 코로나19 상황 간 연관이 있습니다.

첫번째. 세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자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에서 지금껏 보지못한 막대한 돈을 시장에 풀었고 화폐가치는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하지만 비트코인 총발행량이 정해져 있어 인플레이션 헤지 특성으로 비트코인 주목받고 있어요. 현물과 비교하자면 금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인플레이션 헤지란?
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비롯되는 손실을 막기 위하여 화폐로써 일정한 가치를 갖는 상품 등으로 바꾸어서 보유하는 일.

두번째. 세계 최대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등 디지털 자산 시장에 발을 담그는 기업과 기관이 늘어나고 있어요.

세번째. 중국이 위안을 세계화폐로써 미국으로부터 벗어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법정 디지털 화폐 사용을 수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공식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중이라고 하니 디지털 화폐의 시대가 멀지 않은 것 같아요.
이렇게 가상화폐가 실물경제에 한층 가까이 다가올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어디까지 갈까?

많은 비트코인 전문가들이 내년에 비트코인 더 오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요. 비트코인 떨어졌을 때 더 샀어야하는데 말이죠.

지난달 씨티은행 보고서가 유출됐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내년 말쯤 비트코인 가격이 31만 8천 달러, 그러니까 3억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는 보고서 였어요. 이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지금 비트코인 사는 것도 늦지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