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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상권회복 상품권이 남은 금액을 쓰기 위해서 오랜만에 이태원을 방문했어요.
와이프랑 함께 한남동 COS에서 옷도 구경하고 Nonfiction에서 핸드크림도 구경했다가 드디어 오늘 가기로 한 해방촌 맛집 pimfy를 방문했어요.

[Pimfy 가는 법]

Pimfy 주소 :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40길 46 1층

네이버 지도

Pimfy

map.naver.com


Pimfy는 녹사평역에서 가까운데요. 녹사평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육교를 이용해 가시는 방법도 있고 3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언덕길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어요.

Pimfy 주변에는 유명한 태국 음식 맛집인 부다스벨리도 있고 이태원클라쓰에서 나왔던 달밤포차 촬영지가 있어요.


[Pimfy 주차 및 웨이팅]


Pimfy는 주차 공간이 따로 있지 않지만 발렛이 가능해요. 발렛비용은 2시간에 5천 원이고 이후는 초과 10분당 천 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해요.

저는 Pimfy 주변에 있는 용산종합행정타운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이곳은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처음 30분은 천 원이고 이후는 초과 10분당 오백 원의 추가요금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답니다.


사실 저희는 몰랐지만 한남동 해방촌 인기 맛집답게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야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운이 좋게 예약이 빈 테이블이 있어서 먹을 수 있었죠.

알아보니 예약은 캐치테이블 앱을 이용해 bar자리와 table자리를 나눠서 예약 가능하다고 해요. 그러니 Pimfy를 방문하실 때는 미리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Pimfy 영업시간 및 분위기]

OPNE : 12:00
CLOSE : 22: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Pimfy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table 자리와 bar 자리가 있어요. table 자리에 장점은 테이블이 넓기 때문에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다만 Pimfy에서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볼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네요.


bar 자리는 table 자리와 장단점이 반대라는 점이죠. 멋진 뷰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자리가 협소하고 옆사람이 있다면 거의 붙어서 먹어야 해서 식사를 할 때 조금 불편함을 감수해야 해요.


[Pimfy 메뉴 및 후기]


Pimfy 시그니처 메뉴는 양고기랑 소고기 스테이크이고요. 그 외에도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어요.


저희가 주문한 첫 번째 메뉴는 레몬 생맥주(6,000원)이에요. 와이프가 스페인에서 마셨던 끌라라가 생각나서 주문했는데 저는 차를 가지고 와서 마시지 못했다는 슬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맛은 시원하고 달달했다고 해요.


Pimfy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양갈비 스테이크(35,000원)입니다. 진짜 진짜 이 메뉴는 완전 강추예요. 양갈비 특유의 잡내가 1도 없고요. 양갈비가 정말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쪽파의 알싸함과 쯔란도 찍어서 먹으면 짭짤함까지 기가 막혀요.


처음에는 썰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이런 토마호크 고기는 뼈를 잡고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죠
절대 뼈 바르기 귀찮아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두번째 메인 메뉴는 꾸덕 크림 까르보나라(15,000원)인데요. 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가 정말 꾸덕한만큼 깊은 풍미가 느껴지고 면도 소스가 잘배서 맛있었어요. 또 베이컨이랑 새우도 들어있어서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좋아요.


원래는 2개만 시키려고 했는데 제가 다음날 마라톤 대회를 나가기로해서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베이컨 김치 필라프(10,900원)도 주문했어요. 김치 필라프 맛은 쏘쏘했어요. 어디서든 맛있게 먹는 김치 필라프 딱 그맛이요.

이상으로 한남동 해방촌 맛집 Pimfy를 마칠게요. 이곳은 양갈비 스테이크만으로도 재방문 의사가 100%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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